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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선발 데이비드 허프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그 사이 타선도 3점을 냈다. 하지만 8회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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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신정락이 긴장되는 상황 스트라이크를 던지지 못하며 윤석민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어진 타자는 유한준. 그러자 LG는 또 다시 정찬헌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1사 후 3타자를 상대하는 데 가장 믿을 수 있는 투수 3명을 쓰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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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8회말 정성훈의 1타점 적시타와 이형종의 기적과 같은 스리런포로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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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을 주는 것까지 어쩔 수 없었다. 하지만 손주인의 치명적 실책에 LG는 역전을 내줬고 이동현도 힘이 빠졌다. LG는 9회말 반전을 위해 어떻게라도 실점을 최소화해야 했다. 하지만 던질 투수가 없었다. 이동현을 고집하다 결국 9회 실점이 9점까지 늘었다. kt 타자들은 힘이 떨어진 이동현의 공을 아예 받혀놓고 때렸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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