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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추성훈은 전통 씨름 대회 출전을 위해 몽골 선수들과 훈련을 하던 중 씨름 감독 벌드의 아버지가 1972년 뮌헨 올림픽에 참가했던 몽골 최초의 유도 선수였음을 알게 된다. 추성훈은 막간의 시간을 이용해 몽골 선수들과 유도 대련을 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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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접전을 펼치던 추성훈은 갑자기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경기를 중단시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추성훈의 모습에 현장에 있던 의료진이 긴급 투입됐다. 재빠른 응급 처치에도 불구하고 추성훈은 허벅지 근육이 파열돼 2주 정도는 운동을 삼가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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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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