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t 소닉붐이 시작부터 부상 악령에 울게 됐다. 센터 김현민을 잃었다.
kt는 16일 김현민이 아킬레스건 파열 중상을 당했다고 알렸다. 김현민은 1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개막전에서 1쿼터 갑자기 오른 발목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 김현민은 곧장 들것에 실려 병원에 후송됐다. 매우 힘들어하는 그의 모습에서 큰 부상이 염려됐다.
16일 정밀 검진을 받았고, 그 결과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중상 확진을 받았다. 곧바로 수술대에 오른다.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면 수술 후 재활에만 약 1년 가까운 시간이 걸린다. 치료가 끝난다 하더라도 정상적인 운동 능력을 발휘하기 힘들어 농구선수들에게는 치명타다.
김현민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FA 자격을 얻어 계약기간 5년, 보수 총액 2억3000만원의 조건에 계약하며 기대를 모았다. 김현민 외 마땅한 토종 센터가 없는 kt로서는 큰 악재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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