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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대표팀, 지바 롯데에 3전패-6득점 21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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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가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2017 대만대표팀을 상대로 3연승을 거뒀다.

신임 이구치 다다히토 감독이 지휘하는 지바 롯데는 12일 대만 타오위안구장에서 열린 대만대표팀과 경기에서 9대1 완승을 거뒀다. 10일 6대1, 11일 6대4 승리에 이어 대만 원정 3전승이다.

프로 2년차 선발 사카이 도모히토가 4이닝 4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은 13안타를 집중시켜 9점을 뽑았다. 선발 사카이에 이어 니시노 유지(3이닝), 도조 다이키(1이닝), 아리요시 유키(1이닝)가 5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지바 롯데는 올시즌 퍼시픽리그 꼴찌팀이다. 시즌 종료와 함께 선수 은퇴한 이구치가 지휘봉을 잡았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