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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7'을 시작으로 2013년 '응답하라 1994', 2015년 '응답하라 1988'까지 시청자로부터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응답하라' 시리즈. 이러한 '응답하라' 신드롬을 일으킨 신원호 PD가 2년 만에 더욱 파격적인 이야기로 무장한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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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호 PD는 "'응답하라' 시리즈의 흥행을 물었을 때 딱 떨어지는 대답을 못 내리겠더라. 이번 작품도 마찬가지다. 다만 이번 작품에서 흥행을 기대하는 요소는 다양한 캐릭터와 이런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들이 있다는 것이다. 많은 인생 이야기를 보게 되고 그만큼 많은 캐릭터의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훌륭한 오케스트라를 봤다고 느껴주신다면 흥행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만약 그게 실패하면 흥행도 불가능할 것 같다"고 흥행 기대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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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실제로 교도소에는 남자 수용자와 여자 수용자가 만날 가능성이 0%라고 하더라. 남자, 여자가 절대 만날 수 없는 구조다. 그래서 '슬기로운 감빵생활'도 99% 남자 배우만 오디션을 봤다. 나중에는 지치더라. 촬영을 하면서도 농담으로 '남자 냄새 난다'라고 하기도 했다. 물론 그 안에서 남자들끼리의 재미도 있지만 나중에는 여자 교도소 이야기도 해보고 싶다. 여자교도소 안에서 벌어지는 재미있는 요소들도 다뤄지면 좋겠다"고 웃픈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응답하라' 시리즈는 할 것이다. '응답하라' 시리즈는 연도를 찾는 것보다 하고 싶은 이야기를 찾은 뒤 매칭되는 연도를 찾는 방식이다. 지금도 스토리 구성을 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논스톱' 같은 기숙사 이야기나 혹은 연도를 더 거슬러 가서 군사정권 때의 대학생 이야기 등 생각을 하고 있다. 가족 이야기를 할 때도 이런 생각을 했지만 그때는 이런 스토리를 구상하기 힘든 시대였다. 하지만 지금은 달라졌다. 지금은 '응답하라' 시리즈와 별개로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있다. 최소한 한, 두 개 프로젝트 이후 '응답하라' 시리즈를 다시 준비할 계획이다"고 답했다.
신원호 PD는 현재 서울구치소 내 수감된 박근혜 전 대통령, 최순실에 대한 패러디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그는 "중간에 한 번쯤은 다뤄볼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풍자가 그럴 수 없는 상황 속에 시도해야 빛이 날 것 같은데 지금 상황에서는 풍자한다고 해도 그다지 매력 있어 보이지 않는다. 누구나 이야기하고 댓글 쓰고 있는 현실이지 않나? 본격적으로 이야기에 가져올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박해수, 정경호, 이규형, 최무성, 김성철, 정웅인, 성동일, 유재명, 정수정(크리스탈), 임화영, 김경남, 박호산, 강승윤 등이 출연하고 '응답하라' 시리즈의 신원호 PD가 연출했다. '부암동 복수자들' 후속으로 오는 22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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