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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에 처음 수영을 시작해서 작년 10월까지 선수 생활을 했어요. 제 인생의 대부분을 차지하기에 그만큼 애정도 있고 때로는 슬프기도 했었죠. 그만두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따로 없어요. 패션은 늘 관심이 있어왔고 희망하던 세계였거든요. 운동과 병행하기에는 주변의 우려도 없지 않았고, 부담스럽기도 해 패션 쪽으로 방향을 틀기로 결심했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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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철학적인 의미나 거창한 콘셉트로 브랜드를 포장하고 싶지 않았다. 그저 만들고 싶은 옷, 입고 싶은 옷, 떠오르는 옷을 그려낸다. 카이머를 설명할 때 내세우는 타이틀 역시 'This is myself'다"라고 전했다. 이어 "수영선수 생활 그리고 물은 빼놓을 수 없는 삶의 일부분으로 존재한다. 그래서 브랜드 명도 이름 Kim YoonJi와 수영선수를 뜻하는 swimmer의 합성어로 정했고, 네임 카드에도 물의 형상을 담았다. 카이머는 나의 인생을 함축시킨 것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브랜드 정체성에 대해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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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실수도 많이 했죠. 패턴실과 샘플실을 전전하며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고, 다양한 소재와 컬러로 머릿속의 디자인을 현실화하는데 공을 들였어요. 직접 부딪히며 옷을 만들다 보니 흔히 사용되지 않는 소재로 착장을 전개하기도 하고 전공자들보다는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해요. 하지만 스스로 경험을 통해 패션에 대한 지식을 쌓는 것은 지금 일을 하며 느끼는 큰 재미 중 하나라고 생각되거든요. 수영할 때의 끈기와 노력으로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패션을 즐기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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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dante14@sportschosun.com 사진=이새 기자 06se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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