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언터처블' 진구가 잇따른 충격에 멘붕을 금치 못했다.
24일 JTBC 드라마 '언터처블'이 첫 방송됐다.
이날 장기서(김성균)는 어떤 여자에게 강제로 문신을 새기며 잔인하게 등장했다. 장기서는 "그때 싫다고 했었어야지. 왜 이제와서 뒤늦게 사람 쪽팔리게"라며 싸늘한 태도로 그녀의 어깨에 문신을 새겼다.
이어 절대권력자인 장범호(박근형)의 모습이 등장했다. 기서와 준서는 창고 뒤에 숨어 어린시절 범호가 불붙은 장작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기서는 소변을 지린 뒤 도망쳤고, 준서는 아버지를 똑바로 마주보며 "아버지는 벌을 받아야한다"고 단언했다. 이에 범호는 "잊어라. 기억에서 지워라"고 압박했다. 하지만 이후 성장한 준서는 집을 나와 열혈 형사가 됐고, 기서는 아버지 아래에서 더욱 잔인한 인간으로 자라났던 것.
조민주(경수진)는 준서와 함께 사랑을 만끽하면서도, 어딘가 불안한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 민주는 "술먹자, 내 얘기 다 들어줄거지"라고 말했다. 하지만 차를 몰고 가던 민주는 준서가 갑자기 찾아온 범호와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갑작스럽게 나타난 트럭에 들이받혀 세상을 떠났다.
준서는 사고를 알리는 전화에 "너 누구냐"며 분노했다. 이윽고 오열하며 아내의 시신을 살펴보던 장준서는 어깨에 새겨진 죽을 사(死) 문신을 발견하고 "누가 이런 걸 새겼냐"며 분노했다. 장준서는 절망감 속에 권총 자살을 시도했지만, 후배 형사에 구원받았다.
하지만 준서는 자신의 아내 이름이 자신이 알고 있던 '조민주'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외국에서 3년만에 돌아온 실제 조민주가 "왜 나와 혼인신고를 했냐"며 경찰서로 찾아온 것. 아내는 그와 만난 첫날 자신의 이름을 '조민주'라고 밝혔고, 1년간 함꼐 동거했던 것. 준서는 현실을 부정하며 아내의 흔적을 찾아나섰지만, 아내가 자신에게 밝힌 것은 모두 조작된 신분이었다. 아내가 일하던 병원으로 찾아갔지만, 아내는 그곳 의사가 아니었다.
이윽고 준서는 갑작스런 형의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찾아갔다. 기서는 "아버지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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