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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질문을 해보자. 현재의 LG는 양단장의 팀일까, 아니면 지난달 3일에 역대 최고대우(3년 21억원)로 지난달 3일에 영입한 류중일 감독의 팀일까. 정답은 '둘 다 아니오'다. '프런트 대표'와 '현장 대표', 두 주체 모두 확실한 지분이 갖고 팀을 끌어가는 관계다. 비유하자면, 목적지를 향해 나란히 어깨를 맞댄 채 '2인3각' 레이스를 펼치는 사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물론 올해까지 감독을 지내다 단장으로 부임한 양 단장이 좀 더 구단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류 감독이 지닌 권한도 절대 간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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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류 감독도 확실하게 자기 목소리를 내면서 LG를 자신이 구상한 방향으로 끌어가는 중인 것이다. 이런 방향에 대한 류 감독의 신념은 이미 취임식 때부터 드러났다. 그는 지난 10월13일 취임식에서 "성적과 리빌딩,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했다. 이어 기존의 LG에 대해 "수비와 주루가 약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래서 이번 마무리캠프 때 수비와 주루 훈련에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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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감독이나 양 단장이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바는 하나다. '강력한 LG, 우승하는 LG'다. 이 목표를 위해 팬들의 비난도 감수하며 '변화'를 시도한 것이다. 중요한 건 양 단장-류 감독이 펼치고 있는 '2인3각' 레이스의 종착지다. 이건 지금 섣불리 판단할 수 없다. 이제 막 첫 걸음을 떼었을 뿐이다. 차분하게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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