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 여자 대표팀 감독은 일본전 석패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국은 8일 일본 지바의 소가스포츠파크에서 가진 일본과의 대회 첫 경기서 2대3으로 졌다. 대회 사상 첫 우승을 노리는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랭킹 8위(한국 15위) 일본을 상대로 접전을 펼쳤으나, 결국 막판 실점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윤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승리한 일본팀에 축하 인사를 전한다. ??은 날씨에 양팀 선수 모두 좋은 경기를 했다. 결과는 아쉽지만 미세한 차이가 승부를 결정 지었다고 생각한다. 2차전에서 우리 선수들이 빨리 회복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 소감은.
승리한 일본팀에 축하 인사를 전한다. ??은 날씨에 양팀 선수 모두 좋은 경기를 했다. 결과는 아쉽지만 미세한 차이가 승부를 결정 지었다고 생각한다. 2차전에서 우리 선수들이 빨리 회복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수비라인에서 집중력 부족이 아쉬웠는데, 날씨 영향도 어느 정도 있었던 것 같다.
실점하는 상황을 짚어보면 날씨 때문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세트피스, 코너킥에서의 실점은 우리가 앞으로 더 좋은 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극복해야 할 문제다.
-북한이 2차전 대비가 상당한 것 같다. 4월 평양에서의 무승부를 의식하는 듯 하다.
1패를 안게 됐다. 더 힘겨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4월 평양 원정(1대1 무승부)에 대해 북한이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고 들었다. 우리가 그동안 북한에 이겨보지 못했다. 이번에도 패한다면 이번 대회 자체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지친 선수들이 회복하고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준비하겠다.
-일본전에서 개개인의 플레이에 대한 평가는. 미세한 차이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은.
환경적인 요인을 먼저 말씀드린다면, 한-일 양국의 여자축구 인구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런 차이가 이번 승부에서 드러난 듯 하다. 일본 선수들의 개인 능력은 우리가 좀 더 발전하기 위해 준비하고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부분이다.
지바(일본)=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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