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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첫 방송한 tvN 새 토일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극본 노희경/연출 홍종찬/이하 '세상에서')에서는 아내이자 며느리, 엄마로 평생 자신을 희생하며 살아온 인희(원미경)는 아랫배쪽이 불편해 남편 정철(유동근)이 일하는 병원의 산부인과를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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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은 CT 사진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 술 마신 정철은 "아프다고 했는데 동네 병원에서 약 지어먹으면 된다고 했는데 이제와서 '너 암이다' 그러면 돼? 의료사고로 사람 쳐죽여 내 병원 말아먹은 놈이다. 남의 병원에서 초라한 월급의사하는게 부끄러워서 여편네가 아프다고 하는데 오지 말라고 한 놈이다. 그런 놈이 가서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어. 그런 개새끼가 무슨 말을 하겠느냐. 나 못한다"며 자책했다. 돌아오는 길, 정철은 육교에서 결국 오열했다. 꾹꾹 참던 눈물을 쏟으며 목 메인 소리를 토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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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온 정철은 자신의 치매 어머니와 사투를 벌이는 아내를 보고 분노가 치밀었다. 결국 술에 취해 들어온 막내 아들을 손찌검하고 자기를 말리는 아내에게 화를 쏟아냈다. "자기 몸도 건사 못하는게 남한테 훈수하느냐.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게". 이를 들은 가족들은 어리둥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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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뒤따라 나온 영석에게 "이런 식으로 계속 할거냐. 와이프와 이혼할 시간 준다고 하지 않았느냐. 갑자기 와이프가 아파서 아무 말도 없이 외국에서 3개월간 같이 있었느냐. 나한테 왜 미리 말안해주고, 와서 해명도 안해주냐. 이런 식이면 내 눈 앞에 나타나지 말라. 내가 마치 매달리며 따라다니는 것 같지 않느냐. 기분 더럽다"며 뒤돌아 눈물 보였다.
한편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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