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테이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소속사 대표 염모씨를 추모했다.
테이는 10일 자신의 SNS에 "맘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로 염씨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테이는 "감사합니다. 지난 주말 잘 보내드렸습니다. 많이 놀라셨을 텐데도, 저를 더 걱정해주시고 격려와 응원해주셔서 한켠으론 죄송하고 또 진심으로 감사한 모두에게 더 큰 걱정과 오해들이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9일 "염씨가 2일 오후 1시쯤 성동구 금호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제적으로 힘들다.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내용의 유서가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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