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그는 은퇴는 물론이거니와 일본으로 돌아갈 마음도 크게 없어 보인다. 이날 고향인 일본 도요야마에서 열린 '이치로컵 유소년 야구대회' 폐막식에 참석한 이치로는 "메이저리그에서 오퍼가 오지 않는다면 돌아올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가능성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면 많은 것들을 염두에 둘 수 있다. '제로'가 아닌 이상 무엇이든 가능하다"고 했다. 일본 복귀 가능성도 있다고 말한 것이지만, 우선 목표는 빅리그 잔류라고 봐야 한다.
Advertisement
이치로는 왜 빅리그 잔류를 이토로 염원하는 것일까. 야구 밖에 모른다는 가혹하리만치 뜨거운 열정, 누구보다 명예를 소중히 여기는 철저한 직업정신은 그를 상징하는 단어다. 이치로는 메이저리그에서 이룰 것은 다 이뤘다. 개인통산 3000안타를 넘기며 명예의 전당 헌액을 예약했고, 메이저리그에서 연봉으로만 1억6600만달러(한화 약 1790억원)가 넘는 수입을 올렸다. 200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신인왕과 MVP를 동시 석권했으며, 10년 연속 200안타와 올스타 출전, 골드글러브 수상 기록도 세웠다.
Advertisement
하지만 이제는 유니폼을 벗는 게 자연스럽다고 입을 모은다. 백업으로라도 뛸 수 있기를 희망한다지만 40대 중반의 나이와 떨어진 체력, 감각 등을 감안하면 명예로운 은퇴가 답이라고 권하는 지인들이 많다고 한다. 물론 워낙 자존심 강하고 고집이 세기 때문에 어떤 형식으로든 유니폼을 다시 입을 가능성은 있지만 말이다.
Advertisement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손 잡고 걸었는데"…태진아♥옥경이, 치매 투병 7년 차 '휠체어' 근황(조선의 사랑꾼)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태진아♥' 옥경이, 2년 전과 달랐다…휠체어 탄 아내 '치매 7년 차'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돌연 퇴사' 충주맨 김선태, 왕따설에 결국 입 열었다…"동료 공격 가슴 아파"[전문] -
'자궁경부암' 초아, 쌍둥이 임신 33주에 "출혈로 입원...손 벌벌, 눈물 줄줄" -
김대호, 9개월 만 4억 벌었다더니..."일도 하기 싫어. 30억 벌면 은퇴"
스포츠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