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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파주 분양 후 수도권 북부 부동산 시장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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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아파트 파주서 단기간 완판

-합리적인 분양가 갖춘 파주… 내 집 마련 수요 몰려



파주시 부동산시장이 그야말로 상전벽해다. 파주시는 한 때 '미분양 무덤'이라고 불리며 대형 건설사들조차 분양을 꺼렸지만, 최근 단기간 완판에 성공하는 등 분양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실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4년~2015년 파주시의 집값은 3.2%로 같은 기간 수도권 평균 7.45%, 전국 평균 7.48%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또한 2015년 12월 기준 파주시 미분양 물량은 4285가구로 전국 시?군?구 중 두 번째로 많은 지역이었다. 이에 따라 2016년 파주시 아파트 신규 분양은 단 한 가구도 없었다.



이랬던 침체된 파주 부동산시장이 동문건설의 분양을 시작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실제 지난 6월 동문건설의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은 파주시 부동산시장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 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은 견본주택 오픈 3일간 1만4,000여명이 다녀갔으며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대형 건설사도 꺼리는 지역에서의 우수한 분양성적을 기록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서울 전세값 절반 수준의 착한 분양가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으며, 수요자들의 니즈를 고려한 4베이(Bay)평면과 팬트리, 드레스품, 파우더룸 등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파주시 H 부동산중개업자는 "동문건설은 실수요자 니즈를 고려한 마케팅 전략으로 불안정한 파주시 부동산 시장에서 단기간 완판이라는 쾌거를 거뒀다"라며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의 완판으로 건설사들의 분양이 이어지고 있으며, 서울의 높은 아파트 매매가, 전세가로 파주시에 내 집 마련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다 보니 파주시에 추가 분양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15일 오픈한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견본주택에는 2만7000여명이 몰리며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