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2018년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일정을 2일 발표했다.
삼성 선수단은 1월 31일 부산 김해공항을 통해 출국해 30여일간 훈련 및 연습경기를 소화하고 3월 9일 귀국한다.
일본 프로야구팀과 연습경기 스케줄도 나왔다. 2월 15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전을 시작으로 라쿠텐 이글스, 니혼햄 파이터스와 4차례 연습경기를 한다. 또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 등 국내 구단과 연습경기도 확정됐다. 스프링캠프 기간에 연습경기 10게임을 치른다.
3월 9일 돌아와 3일간 휴식한 후 시범경기를 시작한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