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명불허전 토크콘서트의 아이콘 김제동이 2년 만에 무대로 돌아왔다.
지난 1월 4일(목),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 8'이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2009년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의 역사가 시작된 대학로로 돌아와,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관객과 마주했다.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 8'은 김제동이 관객과 함께 교감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오랫동안 유지해온 '김제동 토크'의 핵심이자 김제동만의 주특기다. 공연 시작과 동시에 객석을 통해 등장한 김제동은 그동안 방송과 토크콘서트에서 보여줬던 대화의 기술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는 마이크를 독점하기보다, 자유롭게 공연장을 활보하며 관객과 이야기 나눴다.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김제동과 함께 웃으며 공연을 즐겼다.
본격적인 김제동의 토크가 시작되자 객석의 웃음소리는 더욱 커졌다. '언어의 연금술사'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김제동은 어려운 세상, 힘든 현실에 지친 사람들에게 이야기와 웃음으로 '행복의 주문'을 걸었다. 교육, 정치, 경제, 생활, 철학 등 다양한 주제가 두 시간이 훌쩍 넘는 공연 시간을 가득 메웠다. 사회의 주요 현안, 소소한 일상은 김제동 특유의 위트와 접목되어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오직 공연에서만 들을 수 있는 김제동의 노래는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김제동은 4인조 밴드의 연주에 맞춰 가수 이문세의 '소녀'를 열창했고, 심수봉의 '사랑밖에 난 몰라',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 등을 관객과 함께 부르며 호흡했다.
다양한 소통방식으로 교감의 현장을 만든 김제동은 "잘 살았고, 이만하면 충분하다. 고맙고 애썼다"며 관객들을 응원했으며, "여러분 모두 살면서 문득, 문득 행복하기를 바란다."는 말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제동의 따뜻한 소통,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문 공연에 관객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또한 "공감과 웃음의 가치를 끌어내며 관객과 화합한 공연", "웃다가 눈물 나는 유일한 콘서트", "진심이 가득한 공연, 보는 내내 행복했다", "이번 시즌도 역시 힐링하게 만들어 주는 공연" 등의 관람 소감을 남겼다.
2009년, 시즌 1 첫 공연을 시작한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는 지난 일곱 번의 시즌 동안 273회 공연, 29만 2천 명 관람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150석 규모의 소극장부터 수천 석에 이르는 대극장까지 모두 아우르며 전국 방방곡곡에서 관객과 만났다.
김제동의 강력한 무기인 '말(言)'을 화두로 한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 8'은 지친 하루의 끝에 쉴 새 없이 터지는 웃음과 감동을 선물한다. 속 시원하면서도 가슴 한편이 뜨거워지는 이야기, 시린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감동과 위로의 이야기를 전한다.
2018년 새해, 따뜻한 소통의 장이 될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 8'은 오는 2월 4일까지 대학로의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공연한다. 이후, 전주, 부산, 대전 등에서 전국 투어를 이어간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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