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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에 푹 빠진 주인공과 미인후보들이 합숙하면서 자연스레 담기는 화려한 한복과 어우러진 각종 궁중무에서 교방무까지 현대적으로 업그레이드 된 퓨전 국악과 전통춤의 신명나는 한판 조합을 통해 한국판 '라라랜드'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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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분란하게 진영을 짜는 미인군단의 칼군무도 인상적이다. 얼굴에 팩을 덮고, 다리살을 빼는 우스꽝스러운 행동까지도 리드미컬하게 하나의 춤으로 승화시킨 이색 군무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깨알 웃음을 짓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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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가 기승을 부린 9월부터 녹음과 안무연습을 시작한 배우들과 제작진은 기존 창작국악극과 뮤지컬 드라마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한국적 뮤지컬 드라마를 만들어내기 위해 밤낮 없는 안무연습에 매진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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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펜타곤 멤버인 여원은 아이돌로서 몸에 익은 현대적인 춤동작을 버리고 이와는 전혀 다른 전통무용의 리듬과 동작을 새롭게 익혀야했다. 더군다나 극중에서 여장남자로 신분을 숨긴 캐릭터였기 때문에 남성적인 카리스마와 여성적인 춤사위를 함께 선보여야하는 어려운 상황. 여름내내 흘린 땀과 열정, 그리고 펜타곤 멤버들의 도움으로 무대 틈틈이 맹훈련에 돌입한 결과 실제 촬영현장에서는 가히 전통무용 전수자급의 춤솜씨를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조선미인별전의 제작진은 "전통춤과 현대적 뮤지컬 안무가 결합된 창작 안무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 것"이라고 자신하며 "한바탕 춤과 노래가 엮어진 우리만의 뮤지컬 드라마는 젊은 층에게도 한국적인 콘텐츠가 지닌 진정한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년특집 뮤지컬 드라마 '조선미인별전'은 새해 첫 주말인 2018년 1월 6일(토), 7일(일) 밤 9시 20분에 KBS 1TV에서 방송되며, 방송 후 KBS 홈페이지와 myK앱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