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연승 무드를 타면 좋겠다."
서울 SK 나이츠가 공수에서 완벽에 가까운 전력을 과시하며 난적 전주 KCC 이지스를 격파했다.
SK는 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KCC와의 홈경기에서 86대61로 무려 25점차 대승을 거뒀다. KCC 전태풍과 안드레 에밋이 빠진 탓도 있지만, 이날 SK 선수들의 움직임이 좋았다. 특히 단단한 수비에 이은 속공으로 상대 골밑을 쉽게 뚫었다.
그 중심에 최준용이 있었다. 최준용은 이날 31분31초를 뛰며 10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알찬 활약을 했다. 승리의 수훈갑은 27득점 9리바운드를 한 테리코 화이트였지만, 최준용은 보조 역할을 착실히 했다. 이날 승리에 대해 최준용은 "오늘 승리로 다시 팀이 연승 분위기를 타게되면 좋겠다"면서 "오늘은 모처럼 집중력이 잘 발휘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최준용은 "경기 전에 감독님이 패스로 속공을 나갈 때 턴오버가 많이 나와도 좋으니 자신있게 하라는 말씀을 하셨다. 그 덕분에 좀 더 자신있게 속공 패스를 연결한 것 같다"면서 "최근 3점슛 연습도 많이 한다. 그간 집중을 잘 못한 것 같은 데 매번 자신있게 던지겠다"고 다짐했다.
잠실학생=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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