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신이 남다른 식성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된 KBS2 '김생민의 영수증'에는 이승신이 출연해 영수증을 공개한 사연자의 고민을 함께 들었다.
이날 김생민은 영수증을 살펴보던 중 피부과 기록을 보고 "둘째 아들 손바닥에 난 사마귀 제거. 둘째아들 응석받이 스튜핏이죠! 응석응석 스튜핏이다"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들은 이승신은 "웬만해서는 집에서 다 자가 치료 하지 않았냐"고 말을 했고, 김생민 역시 "맞다. 손에 사마귀가 나면 곤충 사마귀를 잡아왔다. 사마귀를 곤충 사마귀가 먹는다는 속설 때문"이라고 동조했다.
하지만 이승신의 "그래그래. 우리 잠자리도 먹었잖아. 바깥에서"라는 발언에 송은이, 김숙, 김생민은 모두 경직될 수밖에 없었다.
이승신은 고요해진 분위기 속에서 "날개만 떼서 먹지 않았냐"고 꿋꿋하게 말을 이었고, 송은이는 깜짝 놀라며 "고향이 아마조네스는 아니죠?"라고 되물었다.
이승신은 "식용잠자리가 있다"면서 "우리가 먹으면 식용이다"라는 얼렁뚱땅 명언을 남겼고, 김생민의 명언 '돈은 안 쓰는 것이다'와 묘하게 겹치는 그의 발언에 MC들은 포복절도했다.
송은이는 김숙의 손을 잡으며 "앞뒤 안 맞는 것이 너랑 너무 비슷하다"고 평했다. 김숙 역시 이승신을 "언니로 모시고 싶다"면서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 김생민은 사연자의 영수증을 보며 담뱃값 지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남편이 금연에 실패해서 담뱃값이 계속 나가는 중이다. 담배 한 갑에 4500원한다. 하루 한 갑이면 한 달에 135,000이 든다. 1년이면 164만원이 넘는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신은 "그러면 나는 담배를 안 피니까 165만원어치 쇼핑을 하면되뎄다"고 미소를 지었고, 송은이와 김숙은 "이 언니 진짜 똑똑하다"면서 물개 박수를 쳤다. 하지만 김생민은 "이승신이 김숙과 친한 이유를 알겠다"면서 어이없다는 듯이 웃음을 터뜨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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