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오연서가 청순과 섹시를 넘나드는 극과 극 반전 매력을 안방극장을 접수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홍정은 홍미란 극본, 박홍균 연출)4화에서는 타투를 그리는 악귀를 잡기 위해 직접 나서는 삼장 진선미(오연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선미는 좀비소녀 진부자(이세영 분)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찾아간 호텔 헬스클럽에서 생소한 요괴를 발간했다. 이는 바로 사람의 몸에 새겨진 타투를 통해 기생하고 있는 식충 요괴. 진선미는 악귀를 잡기 위해 해당 여성에게 접근했다. 루시퍼 기획사에 소개시켜주는가 하면, 여성이 자주 찾는 클럽까지 따라나섰다.
이 과정에서 오연서는 평소와 180도 다른 파격 변신을 하고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지금까지 색조기 없는 화장에 무채색 의상으로 수수한 매력을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클럽이라는 장소에 어울리는 화려하고 섹시한 분위기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 것. 밀착 드레스 덕분에 그동안 숨겨졌던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으며, 빨간 립스틱으로 치명적인 매력을 더했다. 이처럼 오연서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캐릭터의 극과 극 성격을 찰떡같이 소화해내며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또 이날 방송 말미에는 자신의 소명을 깨닫는 삼장 진선미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진선미는 흉사를 보여주는 항아를 통해 시공간을 이동했고 그곳에서 지옥문이 열리는 미래를 보았다. 이를 막는 것이 삼장의 소명이라는 것을 알게 된 진선미는 충격에 빠졌다. 진선미는 새해가 되자 손오공을 불러 자신이 본 것에 대해 털어놨다. 지옥문이 열리는 것을 막는 소명을 받은 진선미, 그런 진선미를 끝까지 지켜주겠다고 약속한 손오공(이승기).
오연서는 드라마 초반부터 이승기와 차진 연기 호흡으로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오연서가 이승기와 함께 그려갈 로맨스는 물론, 극의 중심에서 어떻게 위기를 모면하고 소명을 지켜낼지 앞으로의 활약상에 기대가 모아진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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