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이하 '밥차남')가 34회에서 자체최고시청률 16.1%(닐슨 수도권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0회 방송에서 기록했던 종전 자체최고시청률인 14.2%보다 1.9%P 상승한 수치로 새해 첫 방송부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리며 멈출 줄 모르는 '밥상 차리는 남자'의 인기를 입증했다.
어제(7일) 방송된 34회에서는 정태양(온주완 분)의 엄마, 정화영(이일화 분)에게 이별을 종용당하는 이루리(최수영 분)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가족간의 갈등으로 번진 태양과 루리의 사랑은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특히 루리가 태양 품에 안겨 눈물 흘리며 이별을 받아드리자는 장면은 많은 사람들에게 애절함을 전해주었다.
한편 양춘옥(김수미 분)은 정민우(심지호 분)가 쌍둥이 형 행세를 다닌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의 가족들에게 한방을 먹이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이다(?)같은 통쾌함을 선사해 재미와 감동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다음 주 35회에서는 꼬여만 가는 태양과 루리가 하나씩 풀어가기 위해 노력하지만 또 다른 악행을 결심한 주애리(한가림 분)의 모습이 예고돼 더욱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중년 부부의 졸혼 공방전이 현실적인 공감을 얻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MBC 주말드라마 '밥차남'은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45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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