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의문의 일승' 김희원이 반전 매력으로 보는 재미를 높였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SBS '의문의 일승'에 박수칠 역으로 출연한 김희원은 수줍음과 걱정, 분노 등 다양한 감정을 전달했다.
이날 박수칠(김희원)은 강철기(장현성)와 대화를 하러 간 아내 한차경(전익령)을 내내 기다렸다. 한차경이 오자 박수칠은 어두운 표정을 바로 지워 미소를 띄웠고, 연신 고맙다는 그의 말에 "우리 부인님 오늘 왜 그러세요"라며 귀여운 매력을 보였다.
팀원들을 대할 때 박수칠은 밝은 표정을 짓진 않았지만, 그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마약 사건 조사 중 피해를 입었던 진진영(정혜성)이 마약에 대해 브리핑하자 박수칠은 곧바로 "진 형사, 진짜 괜찮은 거지?"라며 그를 챙겼다.
그러나 박수칠의 카리스마는 역시 두드러졌다. 형사들에게 거래를 제안했던 장필성(최원영)에게 "개수작 부리지 말라"고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가 하면, 감정을 앞세워 취조에 임한 진진영을 팀장으로서 꾸짖기도 했다.
감정을 가득 담은 표정과 대사로 보는 이를 몰입시키는 김희원이 출연하는 '의문의 일승'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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