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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은 공문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의 고통분담과 금호타이어의 자구노력을 전제로 다각적인 경영정상화 방안을 강구 중이나, 만약 충분하고도 합당한 수준의 자구노력이 선행되지 않을 경우 어떠한 경영정상화 방안도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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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은 "지난해 12월 급여에 이어 1월 정기상여도 지급하지 못할 정도로 유동성이 바닥나고 이달 말 도래하는 막대한 차입금 상환과 계속되는 적자로 삼중고(三重苦)에 처해 있다"며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채권단과 시장의 신뢰를 얻어 구조조정을 피하기 위해서는 노동조합을 비롯한 전 구성원의 희생과 노력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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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노조 측은 채권단과 사측이 요구하는 자구노력의 주된 내용인 임금삭감을 받아들일 수 없고 회사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해 중국공장 처리와 부채탕감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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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