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절망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나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세상기록 48'에서 만나본다.
운명의 1시간, 권역외상센터 사람들
골든타임은 중증환자를 살릴 수 있는 시간을 말한다. 중증환자의 생과 사를 가르는 운명의 1시간. 권역외상센터는 위급한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시간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 365일, 24시간, 권역외상센터는 불이 꺼지지 않는다. 외상환자가 언제 발생하는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의료진들은 항상 병원에서 대기를 하고 있다. 위급한 환자가 없을 때는 중환자실을 돌며 환자들을 돌보는 게 이들의 일이다. 인력 보충이 쉽지 않아 3교대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이들이 권역외상센터를 지원해 일을 하는 이유는 보람 때문이란다.
반드시 캔다! 대물 흑칡을 찾아서
16년 전, 사업에 실패한 최영수 씨에게 남은 것은 사람에 대한 실망과 4억 원의 빚이었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주저앉을 수도 없었던 시절, 답답한 마음에 산을 찾던 그는 약초꾼의 길로 접어들었다. 최영수 씨는 다시 마음을 다잡고 위험한 산행을 시작한다. 일 년에 한번 보기도 힘든 대물 흑칡을 캐고 말겠다는 것이다. 길이 4m 이상, 무게 100kg이 넘는 대물 흑칡을 목표로 절벽을 오르고 미끄러지며 해발 700m 고지까지 오르는 험난한 산행! 과연, 최영수 씨는 꿈에 그리던 대물 흑칡을 캘 수 있을까?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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