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탄소년단이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반 부분 대상을 차지했다.
1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는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2일차로 음반 부분 시상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성시경-강소라가 진행을 맡았으며 JTBC, JTBC2를 통해 생중계됐다.
방탄소년단은 음반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트로피를 거머쥔 방탄소년단은 "'아미' 보고 있죠. 진짜 사랑합니다"라고 팬들에게 외쳤다.
"어제 포춘쿠키를 하나 뽑았다. 장마가 거치고 빛을 맞이하는 때라고 하더라. 소중한 대상이 첫 번째 빛이 되어 준 것 같다. 모든 영광을 '아미'에게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어제 음원 부문에서 본상을 받고, 오늘 음반에서 대상을 받았다. 너무 감사하다"라며 "작년 한 해는 믿을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 여기까지 저희가 올 수 있었던 이유는 소속사 식구들과 매니저, 스태프, 멤버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항상 사랑해주고 응원해주는 '아미'가 있어서다. 어디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여러분과 항상 함께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9월 발표한 'LOVE YOURSELF 承 Her'로 142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그 해 최고의 앨범 판매량을 달성했다. 2001년 god의 정규4집 이후 16년 만에 단일앨범 밀리언셀러 기록이다.
이날 본상은 뉴이스트W, 몬스타엑스를 시작으로 트와이스, 세븐틴, 갓세븐, 황치열, 태연, 소녀시대, 방탄소년단, 엑소, 슈퍼주니어 총 11팀이 선정됐다.
본상을 수상한 황치열은 "2007년 데뷔를 해서 이 자리까지 오기까지 10년이 걸렸다"라며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많았는데 '팬' 이라는 큰 이정표를 만난 것 같다. '팬' 덕분에 열심히 노래할 수 있었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역경'의 반대말은 '경력'이다. '경력'을 펼칠 수 있게 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여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엑소는 지니뮤직, 쎄씨, 글로벌까지 인기상을 모두 휩쓸었다. "오늘 받은 모든 상은 '엑소엘'과 함께 하고 싶다"라며 짧지만 강렬한 소감으로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종현의 추모영상이 그려졌다. 이후 이하이가 자신의 곡 '한숨'을 들고 추모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노래를 부르던 중 감정에 북받친 듯 눈물을 흘린 이하이는 한 동안 노래를 부르지 못했다. 마지막 "정말 수고했어요"라는 가사를 힘겹게 뱉어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뿐만 아니라 본상 수상에 오른 슈퍼주니어 이특 역시 "순간이 아닌 영원히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 샤이니 4명의 멤버들도 환한 웃음 찾을 수 있도록 응원해주길 바란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어제(10일) 열린 '2018 골든디스크 시상식'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은 가수 아이유가 수상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이하 '제32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 부문 수상자 명단
-대상 : 방탄소년단
-본상 : 뉴이스트W, 몬스타엑스, 황치열, 세븐틴, 트와이스. 갓세븐. 태연, 소녀시대, 방탄소년단, 엑소, 슈퍼주니어
-지니뮤직 인기상 : 엑소
-쎄씨 아시아 아이콘 : 엑소, 트와이스
-글로벌 인기상 : 엑소
-베스트 O.S.T : 에일리
-
이선희, 40년 만에 '파격 변신' 감행한 진짜 이유…"그냥 이거대로 살자 싶었다" -
아이유, '대군부인' 연기·역사왜곡 논란에..."결국 제 잘못, 더 책임감 갖겠다" -
고윤정 옷 속으로 파고든 구교환…'모자무싸' 가디건 포옹, "모성애" vs "기괴" -
홍경민, 남의 도시락으로 허세부리다 “아 쪽팔려”..“우리 꺼 아니었다” -
'배우 김영옥 남편' 김영길 전 KBS 아나운서 별세..향년 89세 -
'아어가' 정웅인 막내딸, 벌써 14살 눈부신 성장...세 자매 미모가 '연예인급' -
차현승, 보미♥라도 결혼식서 '백혈병 완치' 축하 받았다…"해주러 갔다 더 많이 받아" -
블랙핑크 리사, SNS 게시물 하나에 '9억'인데…손에 든 건 '2000원 다이소 컵'
- 1."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韓 축구 명단만 봐도 '벌벌'...'다크호스' 체코 벌써 긴장했다, "한국 정말 만만치 않아"→팬들 "우린 3위나 해야 돼"
- 2.멘털 나갔나? 롯데 수비 얼마나 끔찍했길래.. → 외국인투수 갑자기 웃어버렸다
- 3.'또 127년 역사상 최초' 510억 헐값, 美 왜 경악했나…"ML 전체 영입 발 뺐다고? 미친 짓이다"
- 4.'롯데의 7회의 무슨 일이' 치명적 실책쇼, 충격의 7실점...두산 3연전 위닝 헌납 [잠실 현장]
- 5.'특정팀 상대로 이렇게 강해도 되나' LG 5승 1패, 올해도 압도적이다[인천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