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몬FC 서두원이 선수가 아닌 스페셜 해설위원으로 변신한다.
글리몬코퍼레이션 의 한 관계자는"서두원 선수의 무릎이 많이 좋아졌다. 아직 운동은 못하지만 일상생활은 할 수 있을 정도가 된 것 같다"며 "이에 본인이 이번대회 참여하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이번 'GFC02' 대회 준비에 여러부분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이번대회 메인경기와 코메인 경기의 스페셜 해설위원으로 이태성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 출 것"이라고 밝혔다.
서두원은 'GFC01'에 이어 이번 'GFC02'에서도 메인 이벤터로 나섰으나 무릎 후방인대 부상으로 출전이 불발됐다.
서두원은 "본업인 선수가 아닌 신인 해설위원으로 인사를 드리게되었다. 부상으로 많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렇게나마 팬분들에게 인사를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 시청자들에게 경기장의 느낌을 재밌게 풀어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혹시라도 적절치 못한 표현이 있더라도 초보 해설위원임을 미리 양해를 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Sky스포츠'에서 전경기 생중게되는'GFC02'대회는 서울 KBS아레나(제2체육관)에서 열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