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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건강에 자신 있어 하던 아버지는 지난 일주일 동안 속이 불편해 힘들어했고 얼굴빛도 어두워졌다. 이에 가족들은 아버지에게 병원에 가 볼 것을 권유하지만 아버지는 "이러다 괜찮아"라며 완강히 거부했고, 건강검진을 언제 받았는지를 묻는 김승현에 "아프지도 않은데 뭐하러 건강검진"이라고 대답해 김승현을 황당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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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 대해 걱정만 하고 있을 수 없었던 김승현은 그 자리에서 바로 전화를 걸어 아버지의 건강검진을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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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받기도 전에 걱정이 앞섰던 아버지는 "자기를 위해서 모아놓은 거니까, 내가 없더라도 잘 써"라 말하며 어머니에게 통장을 건넸고, 어머니는 약해진 모습을 보이는 남편을 보며 오열했다. 중년부부의 애틋한 사랑은 두 사람을 지켜보던 시청자들도 가슴 아프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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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 편안해진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오던 김승현 아버지는 "앞으로는 병원에 가서 진찰도 받으며 건강하게 살겠다"고 다짐했고, 이어 아내에게는 "통장 준거 다시 돌려줘"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살림'의 사전적 의미는 '한 집안을 이루어 살아가는 일'로, 한 가정과 집안을 온전히 만들어가는 스타 출연진들의 모습을 통해 살림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있는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