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2000년 방송되었던 MBC라디오 드라마 '만화열전'이 돌아온다. '만화열전'은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만든 오디오 드라마 시리즈로 유희열, 배철수, 김장훈 등이 해설을 맡아 인기를 모았던 MBC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이번 '만화열전-리마스터'는 그 중에서 가장 화제를 모았던 작품을 선별했다. 첫 작품은 김영희 작가의 순정만화 '마스카'이다. 한 마법사와 아름다운 제자 그리고 마왕의 사랑이야기로 18년 전 풋풋한 목소리의 유희열의 내레이션이 인상적이다.
'FM음악도시', '라디오천국' 등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친숙한 유희열은 이번 '만화열전-리마스터' 소식에 "순정만화를 드라마로 소개하며 내레이션 했던 기억이 아직 선명하다. 18년 전에 녹음했던 파일을 다시 들어보니 옛 기억이 새롭다. 특별한 경험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다"고 소회를 전하며, 다시 부활한 '만화열전'을 위해 프로그램 오프닝을 다시 녹음해주는 애정을 보였다.
'만화열전-리마스터'를 기획한 MBC 라디오 관계자는 귀로 듣는 라디오 드라마를 통해 라디오의 매력이 더 많은 세대로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밝히며, '유희열의 만화열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새롭게 준비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만화열전-리마스터'는 iMBC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MBC라디오 mini를 통해 제공되며 1월 19일 오늘 첫 공개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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