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스키 남자 프리스타일 메달에 도전하는 호리시마 이쿠마(21)가 월드컵 우승을 달성했다.
호리시마는 21일(한국시각) 캐나다 트랑블랑에서 펼쳐진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타일스키 월드컵 모굴에어리얼에서 93.88점으로 미카엘 킹스버리(캐나다·93.27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 3위로 결선에 오른 호리시마는 1차시기 2위에 이어 2차시기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일본 현지 언론은 호리시마의 선전에 고무된 모습이다. 지난 시즌부터 월드컵 13연승을 기록 중이었던 킹스버리를 꺾었으니 그럴 만도 하다.
지난해 3월 세계선수권에서 2관왕에 오르면서 일약 주목을 받았던 호리시마는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고 부담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월드컵 우승에) 가장 먼저 기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호리시마는 "(평창까지) 남은 시간을 소중히 활용해 금메달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출전한 최재우는 87.67로 4위를 기록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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