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조재기 제12대 이사장의 취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새출발에 들어갔다.
신임 조재기 이사장은 22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에서 취임식을 갖고 2021년 1월까지 3년 임기를 시작했다.
조 이사장은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유도(무제한급) 동메달의 스포츠 영웅 출신으로 동아대 교수로 39년간 재직하면서 1988년 서울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한국체육학회 감사(2003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및 국민체육진흥공단 비상임이사(2008~2009년),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 회장(2008~2010년) 등을 역임했다.
그는 취임 일성으로 "체육재정을 책임지고 스포츠 복지를 이끄는 공단에 더 많은 책임과 역할을 기대하는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성장의 단계를 넘어 한계를 뛰어 넘는 도약의 단계로 나아갈 것이다"이라며 "군림하지 않고 소통하는 이사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모든 업무는 계획 단계에서부터 이해 관계자의 목소리를 반영하도록 하는 등 '열린 혁신'을 강조하는 한편 공단의 새로운 사회적 가치창출을 통해 국민적 신뢰와 지지 기반을 구축하는데 힘을 쏟겠다는 향후 운영 방침을 밝혔다.
특히 조 이사장이 정부정책 기조와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능동적이고 도전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정경영·윤리경영을 천명함에 따라 공단도 앞으로 적잖은 혁신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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