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돈다발을 꺼냈다. 넘버1 타깃 해리 케인을 위해서다.
레알 마드리드는 시즌 종료 후 공격진 보강을 준비 중이다. BBC로 대표되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진은 올 시즌 부상과 부진에 빠지며 19경기에서 단 32골을 만드는데 그쳤다. 라이벌 바르셀로나의 52골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더 초라해보인다.
에당 아자르, 마우로 이카르디, 네이마르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가 가장 원하는 선수는 역시 케인이다. 2시즌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거머쥔 케인은 기량과 상품성을 모두 겸비했다. 하지만 케인을 데려오기 위해서는 토트넘의 만만치 않은 저항을 뚫어야 한다. 결국 돈이다.
레알 마드리드도 충분히 준비한 듯 하다. 스페인 언론 돈발롱은 23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가 케인을 위해 4억5000만유로를 쏠 준비에 나섰다'고 했다. 돈발롱에 따르면 토트넘에 제시할 이적료는 2억유로, 케인에게는 주급과 보너스를 합쳐 최대 2억5000만유로까지 베팅할 계획을 세웠다. 토트넘과 케인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기 위한 선택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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