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걸스데이 유라가 KBS2 새 월화극 '라디오 로맨스'로 시청자와 만난다.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폭탄급 톱배우 지수호(윤두준)와 그를 DJ로 섭외한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김소현)이 절대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살 떨리는 쌩방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유라는 여배우 진태리 역을 맡았다. 진태리는 자신의 톱스타 시절 영상 찾아보기, 탈덕 팬 관리하기, SNS와 팬클럽 정모 참석하기 등 독특한 취미를 가진 인물이다. 과거 화려한 전성기를 되찾기 위해 깜찍한 악행을 저지르기도 한다. 옛 영광을 재현하고자 발버둥치며 밉살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동정심을 유발하기도 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걸스데이는 최근 연기 분야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냈던 혜리가 MBC '투깝스'로 예상치 못했던 혹평을 받으며 주춤했다. 민아와 소진 또한 각각 '미녀 공심이'(2016)와 '떴다! 패밀리'(2015) 이후 이렇다할 연기 소식을 전해주고 있지 못하다. 그런 가운데 '아름다운 그대에게'(2012) 이후 6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합류한 유라가 걸스데이 연기돌 자존심을 다시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유라는 완벽한 비주얼로 '걸그룹 완성체'라는 극찬을 받아온데다 중국 소후닷컴 드라마 '시크릿 엔젤'(2012)을 시작으로 '무작정 패밀리 시즌3' '사랑과 전쟁-아이돌 특집' '도도하라' '아이언 레이디' '힙한선생' 등에서 꾸준히 호평을 받았던 만큼, 그의 지상파 재도전에 대한 기대는 높다.
'라디오 로맨스'는 '저글러스' 후속으로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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