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더 포스트'가 높은 작품성으로 해외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아카데미가 선택한 수작으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23일(한국시각) 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신작 '더 포스트'가 작품상,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며 유력한 수상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가장 먼저, 네 명의 미국 대통령이 30년간 은폐해 온 베트남 전쟁의 비밀이 담긴 정부기밀문서를 세상에 폭로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워싱턴 포스트 기자들의 특종 보도 실화 '더 포스트'가 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인 작품상, 여우주연상 후보작으로 지명되어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더 포스트'는 일찍이 전미비평가위원회 3관왕 수상 및 골든글로브 주요 6개 부문 노미네이트 등 유수 영화제에서 무려 6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뛰어난 작품성, 스토리텔링, 호연 삼박자를 고루 갖춘 수작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쉰들러 리스트''캐치 미 이프 유 캔''스파이 브릿지' 등 여러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통해 영화적 재미와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는 할리우드 최고의 거장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의 다섯 번째 아카데미 수상 여부에 세계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남다른 연기 내공으로 대체불가 존재감을 자랑하는 배우 메릴 스트립 역시 여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메릴 스트립은 '더 포스트'에서 워싱턴 포스트의 첫 여성 발행인 '캐서린'으로 분해 정부기밀문서 보도라는 중대한 결정 앞에서 책임감과 결단력을 발휘하는 입체적 캐릭터를 그녀만의 연기력으로 담아냈다. 메릴 스트립은 실존 인물과의 놀라울 정도의 싱크로율을 자랑, 거대한 권력 앞에 사명감을 발휘하는 언론인으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할리우드 최고의 감독과 배우가 함께한 '더 포스트'의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소식에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은 한층 더 깊어지고 있다.
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작품상,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며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더 포스트'는 2월 개봉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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