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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쟁 구도 속에는 어쩌면 또 한 명의 선수가 뛰어들 수도 있었다. 바로 KCC 신인 가드 유현준이다. 그러나 현재 유현준은 코트에서 볼 수 없다. 발목 부상 때문에 재활 중이다. 그래서 KCC 관계자들의 속이 쓰리고 아쉬운 것이다. 반드시 신인왕을 따낼 것이라는 확신은 없지만, 그래도 팀의 미래로서 입단 동기들과 마음껏 경쟁이라도 펼쳤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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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유현준은 부상 중인 주전가드 전태풍을 대신해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경험을 쌓고 있었다. 신인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뽑힐 만큼 가능성을 인정받은 재목인데 실전 경험이 늘어나면서 점차 기량이 성장하던 시기였다. 그런 상태로 계속 경험치가 쌓여가면 시즌 말쯤에는 당당한 신인왕 후보로 명함을 내밀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까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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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KCC는 일단 유현준의 코트 복귀를 서두르지는 않을 듯 하다. 현재 전태풍이나 이정현, 이현민 등 가드진이 풍성한데다 팀에서 기대를 거는 신인인 만큼 재활을 잘 시키겠다는 뜻이다. KCC 관계자는 "아직 본격적인 운동은 시작하지 않고 있다. 때문에 최소 2~3주 정도 후에나 코트에 나오게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미 그간의 공백으로 인해 신인왕 경쟁에서는 멀찍이 떨어진데다 팀의 현재 상황을 봐서도 굳이 빨리 복귀시킬 이유가 없다. 때문에 정규리그 막판 혹은 플레이오프에서나 그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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