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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더'에서는 이보영이 가짜 딸 허율을 데리고 도망친 가운데 온갖 위험 속에서도 아이를 지키려는 그녀의 눈물겨운 모정이 숨 막히게 펼쳐지며 심장을 조여들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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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막상 아이를 데리고 떠났지만 기댈 곳 하나 없는 수진의 불안하고 초조한 심정이 절로 느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바람마저 한 없이 시린 겨울 거리에 혜나를 데리고 갈 곳을 찾지 못해 멈춰선 가녀린 그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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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은신하고 있던 곳이 경찰 신고에 의해 노출되며 또 다시 갈 곳을 잃었으나 아이 덕분에 다시금 힘을 내는 것 역시 지극히 엄마다운 태도였다. 자신이 책임져야 할 아이가 있는 이상 쉽사리 무너지지 않으려는 엄마의 강인함이 이보영의 다부진 눈빛에서부터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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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이보영은 극에 몰입케 하는 흡인력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이는 계속해서 '마더'를 보고 싶게 하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 그녀가 극 속에서 또 어떤 드라마틱한 감정의 진폭을 보여줄지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