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단스타디움(터키 안탈리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대표팀 첫 데뷔전이었다. 그만큼 떨림이 컸다. 파이팅 넘치는 모습도 보였다. 이찬동(제주)은 27일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스타디움에서 인생 중 가장 떨렸던 90분을 보냈다.
이찬동은 이날 안탈리아를 상대로 열린 친선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90분간 뛰면서 팀의 1대0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이찬동은 "대표팀 데뷔전을 치르다보니 긴장하고 떨렸다. 한국분들이 많이 보고 계신다고 하니 더욱 긴장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수비할 때 헌신적이고 팀에 도움되는 선수가 되고 싶었다. 경쟁력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이찬동은 "오늘 경기는 100점 만점 중에 40점밖에 안됐다. 너무 떨었다"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이찬동과의 일문일답
-데뷔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데뷔전을 치르다보니 긴장하고 떨렸다. 아무래도 한국분들이 많이 보고계시니까 긴장이 됐다. 자신감을 가지려고 했는데 마음같이 안됐다. 떨면서 해서 아쉽다.
-어제 출전 통보를 받았다던데
어제까지는 괜찮았다. 오늘 자신있게 하자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데뷔전하다보니 긴장되고 떨렸다. 자신있게 못했던 것 같고 아쉬운 것 같다.
-어떤 모습 보여줄려고 했나
수비할 때 헌신적이고 팀에 도움되는 선수가 되고 싶었다. 경쟁력을 보여주고 싶었다.
-100점 만점에 점수는
40점 정도다. 너무 떨었던 것 같다.
-가장 아쉬웠던 순간은
계속 긴장이 많이되다보니까 패스할 때나 이럴 때 자신감이 없었다. 아쉬웠다.
-기성용의 파트너가 되기 위해서 갖춘 경쟁력은
팀에 힘을 불어넣고 파이팅이 좋다. 헌신하는 스타일이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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