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김선아는 과거 어떤 인연이 있었을까.
2월 20일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연출 손정현/제작 SM C&C)가 첫 방송된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좀 살아본 사람들의 서툰 사랑을 그린 리얼 어른멜로. 뻔하지 않은, 솔직 화끈 유쾌한 멜로가 2018년 안방극장을 뜨겁게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1월 29일 '키스 먼저 할까요' 네 번째 티저가 공개됐다. '키스 먼저 할까요' 4차 티저는 앞선 티저에서는 드러나지 않았던 두 남녀주인공 감우성(손무한 역)과 김선아(안순진 역)의 과거 인연이 암시돼 한 번, 앞선 티저들과 분위기가 180도 달라 또 한 번 예비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고 있다.
4차티저는 감우성과 김선아, 두 남녀가 주고 받는 대화로 이뤄져 있다. "거짓말. 만난 적 있어요? 우리?"라고 묻는 여자와 "내 앞에 왜 나타났는지, 이게 다 무슨 일인지, 나 기억 안나요?"라고 되묻는 남자. 그 남자는 그녀와의 기억을 간직했고 그 여자는 그와의 기억을 잊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여기에 티저 중간 등장하는 여자의 붉은 피와 새하얗게 질린 채 여자를 구하려는 남자의 모습은 이들의 과거 인연이 결코 심상치 않음을 알려준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다시 마주한 두 남녀. 여자는 "나 안순진은 10년 동안 웃어본 적이 없어요. 다 가짜에요"라고 말한다. 그런 그녀에게 남자는 "목적지가 같아요. 우리"라며 다시 시작될 새로운 인연을 예고한다. 과거에 두 사람이 어떤 특별한 인연으로 묶였는지,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난 두 사람이 어떤 인연을 시작하게 될 것인지 주고 받는 대사만으로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한다.
기존에 공개된 티저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리얼어른멜로의 특별한 감성, 유쾌한 웃음을 보여줬다면 이번에 공개된 4차티저는 처음으로 극의 중심이 될 스토리를 예고했다. 여기에 목소리만으로 인물의 감정을 촉촉하게 담아낸 두 배우의 표현력 역시 돋보였다.
무엇보다 한 마디 한 마디 놓칠 수 없을 만큼 감각적인 배유미 작가 표 대사, 이 모든 것을 그림처럼 담아낸 손정현 감독의 섬세한 연출, 눈을 뗄 수 없는 영상미도 돋보였다. '키스 먼저 할까요' 4차티저는 약 30초의 짧은 분량으로도 스토리, 연출, 연기의 삼박자가 완벽히 들어맞음을 보여준 것이다. 까면 깔수록 특별한 매력이 샘솟는 '키스 먼저 할까요'의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성숙한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을 그린 리얼 멜로다. 좀 살아본 사람들의 상상불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사랑이야기 '키스 먼저 할까요'는 2월 20일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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