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트(SI)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종목에서 독일의 강세를 예상했다.
SI는 3일(한국시각) 올림픽 종목별 메달 후보를 예상하면서 봅슬레이 2인승에선 독일의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토스텐 마르기스 조의 우승을 전망했다.
봅슬레이대표팀 인프라가 탄탄한 독일은 파일럿 프리드리히와 맞는 브레이크맨을 찾기 위해 애를 썼다. 토스텐 마르기스와 마틴 그롭코프를 저울질 했다. 결국 선택은 마르기스였다. 올 시즌 월드컵에 가장 많이 출전했다.
지난 시즌 월드컵 랭킹 2위를 차지한 강호인 프리드리히는 2014년 소치올림픽 때 2인승과 4인승에 모두 출전했지만 각각 8위와 10위에 그친 바 있다.
하지만 4년 만의 나서는 두 번째 올림픽에선 당당히 금메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평창올림픽 금메달 유력 후보로 평가되고 있는 원윤종-서영우 조는 메달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SI는 남자 2인승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저스틴 크립스(캐니다) 조와 요하네스 로크너(독일) 조로 예측했다.
흥미로운 예상은 4인승이다. 1~3위까지 모두 독일이 석권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SI는 금메달에 요하네스 로크너 조를 꼽았다. 이어 니코 왈터(독일) 조가 은메달,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조가 동메달을 차지할 것이라 내다봤다.
평창=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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