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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시각적으로 유저를 사로잡는 것은 '커스터마이징'이다. 커스터마이징은 원작의 아이덴티티라고 불릴 만큼 유저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검은사막을 대표하는 시스템으로 손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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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빠르고 쉽게 원하는 모습으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간편 모드도 준비되어 있다. 원작의 '뷰티 앨범(다른 유저가 커스터마이징한 모델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기능이 도입된다면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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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식은 크게 '캐릭터 성장'과 '흑정령 성장'으로 나뉜다. 우선 캐릭터 성장은 레벨도 중요하지만 장비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장비는 '고대인의 미궁', '토벌' '제작', '샤카투 상점', '거래소를 활용한 구매' 등에서 수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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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정령'의 성장도 중요한 편이다. 단순히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는 캐릭터가 아닌 직접적으로 전투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흑정령은 캐릭터에게 추가 전투력은 물론, 20레벨부터는 10레벨마다 전투에 도움이 되는 스킬을 제공하기에 필수적이다. 흑정령은 유저가 사용하지 않는 잉여 장비나, 흑정령 전용아이템을 활용한다. 결과적으로 소위 '잡템'이라 불리는 아이템의 사용처를 확보했고 유저의 플레이 타임이 길수록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구조다.
또한 기술 레벨을 올리기 위한 아이템이나, 블랙스톤 등 가치있는 아이템은 직접 루팅 해야 한다. 펫이 어느 정도 보완해주고 있지만, 아이템을 주워 오는 쿨타임이 존재해 효율이 그리 뛰어나다고 보기 어렵다.
이 같은 장치는 결국 유저들의 수동플레이를 이끌어 낸다. 자동사냥의 효율은 뛰어나지만, 자동사냥에만 의지해서 플레이할 수는 없다는 뜻이다. 결과적으로 게임성을 해치는 작업장이나 매크로를 방지하는데 좋은 장치가 될 것으로 보이며, 콘텐츠 소모 속도를 줄여주는 완충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친밀도 시스템 역시 높은 단계의 보상은 제한된 플레이 시간으로 인해 경험하지 못했으나, 투자시간 대비 보상이 매력적이지 못해 동기부여를 제공하기에 다소 부족함이 드러났다.
테스트 마지막 날 공개된 PvP 콘텐츠의 핵심은 '수동 조작'이다. '대전'과 '라네모스 전장'이 오픈되었는데, 공개된 다른 콘텐츠에서 자동 전투 시스템이 지원되는 것에 반해 100% 수동 조작으로 진행된다. 당초 계획된 콘텐츠가 아니다 보니 시스템 상 미흡한 부분이 다소 존재했지만 방향성만큼은 확실히 드러났다.
MMORPG의 꽃이라 불리는 레이드 콘텐츠도 공개됐다. 공개된 월드 보스는 '크자카'다. 크자카 레이드의 경우 이번 테스트를 위해 밸런스가 조정됐다. 30레벨 이상의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짧게는 10분에서 길게는 1시간가량 유저들의 공략이 이어졌다. 다만 부활에 대한 패널티가 없어 월드 보스 레이드라는 이름이 무색할 만큼 시간에 따른 차이만 있을 뿐 쉬운 공략이 이어졌다.
또한 크자카의 공격 범위가 직관적이지 않아 회피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며 공격 패턴 역시 단조로운 편이어서 아쉬움을 남겼다.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면, 제대로 된 레이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테스트는 펄어비스가 그동안 강조해왔던 "1등도 좋지만 롱런하는 게임을 만들겠다."라는 의지가 드러났다. 과금 요소를 편의성 아이템 위주로 제한적으로 도입한 것은 유저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남은 과제는 오픈 후 370만 명의 관심을 견딜 수 있는 서버의 구축이다.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한 3일차를 보면 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천 명 가까이 대기열이 생겨났고, 200명 부근에서 인원이 줄어들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다.
물론 단기간에 준비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다만 이번에 진행된 테스트처럼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여줄 수 있다면 유저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인사이트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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