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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은 샘 아빠, 동생 벤틀리와 24시간을 보냈다. 엄마 없이 삼부자만의 시간은 이번이 처음. 샘 아빠에게는 혼자 두 아들의 육아를 책임지는 첫 경험이었다. 장남 윌리엄과 차남 벤틀리, 두 아들을 혼자 돌보는 것은 샘 아빠에게 결코 쉽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들 덕분에 웃고, 아이들 덕분에 행복했던 시간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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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육아를 하던 중 샘 아빠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벤틀리의 우유를 먹이던 중 다리에 쥐가 난 것. 결국 샘 아빠는 윌리엄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윌리엄은 아빠 대신 야무지게 동생에게 우유를 먹였다. 넘치는 흥으로 춤을 추며 비글미 폭발하던 모습과 달리, 가만히 앉아 우유병을 잡고 있거나 동생을 위해 기저귀를 챙기는 윌리엄의 모습은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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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겹게 집으로 돌아온 샘 아빠는 두 아들을 목욕시킨 뒤 잠자리에 들었다. 그제야 샘 아빠는 윌리엄을 향해 속마음을 털어놨다. 홀로 육아를 하느라 아직 아기인 윌리엄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 못내 아빠 마음에 걸렸던 것. 윌리엄은 아빠에게 입을 맞추며 의젓하게 아빠를 격려했다. 두 명이라 더 힘들지만, 두 배로 더욱 행복한 가족의 의미가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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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따뜻해지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회차였다. 성장하는 아이들이 안겨주는 즐거운 감동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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