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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쿼터는 공격이 약간 안 풀렸다. 팀 전력의 핵심이 된 리카르도 라틀리프를 선발로 내보낸 대표팀은 리바운드에서 13-8로 앞섰지만, 5점 밖에 달아나지 못했다. 3점슛 성공률이 25%로 33.3%의 홍콩에 약간 못 미쳤다. 홍콩은 7번 치 리가 7득점으로 에이스 역할을 했다. 팽팽하던 접전 상황은 쿼터 막판 투입된 두경민이 3점슛과 가로채기에 이은 레이업으로 연속 5점을 넣으며 한국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결국 한국은 25-20으로 1쿼터를 마쳤다.
3쿼터에서는 이정현의 외곽슛이 폭발했다. 이정현은 3쿼터에서만 3점슛 3개를 포함해 12점을 쏟아부었다. 두경민의 3점슛까지 터지며 20점차로 스코어가 벌어졌다. 전반에 푹 쉬었던 최준용이 가세하며 또 다른 형태의 공격 옵션이 나왔다. 4쿼터에서도 경기 흐름은 그대로 유지됐다. 홍콩은 다양한 한국 대표팀의 전술 변화와 두 세 수 위 기량에 결국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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