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불혹의 파이터' 추성훈이 UFC 은퇴시기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오늘(19일) 밤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173회는 '냉부 욜림픽' 2탄으로 꾸며진다. 게스트로는 파이터 추성훈이 함께 한다. 추성훈은 이날 방송에서 사상 최초 해외에서 직접 공수해온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한다.
냉장고가 공개되기 전 추성훈은 자신의 은퇴시기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동갑내기 친구인 안정환이 "나는 요즘 걸어 다니기도 힘들다"며 현역 선수로 뛰고 있는 추성훈을 추켜세웠다. 그러자 추성훈은 "딸 사랑이에게 아빠의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며, "사랑이가 UFC 경기에 입장할 수 있는 15세가 넘을 때까지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최소 8년은 더 선수생활을 하겠다는 '딸 바보' 추성훈의 발언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추성훈은 "그런데 불혹이 넘으니 동체시력이 감퇴돼 경기 중 날아오는 주먹을 피할 수가 없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기를 위해 체중 조절이 필수인 추성훈의 냉장고 속도 낱낱이 공개됐다. 그는 "관리를 위해 탄수화물은 거의 먹지 않고 고기만 먹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MC들은 "지난 번 후배 김동현이 출연했을 때 추성훈은 쌀만 빼고 모든 탄수화물을 먹는다고 폭로했다"며 그의 발언을 의심했다. 그러자 추성훈은 "탄수화물도 가끔식은 먹는다"며 위기를 모면하려 했으나 '절친' 안정환의 폭로로 '탄수화물 흑역사'가 모두 공개돼버렸다는 후문.
글로벌 스포츠스타 추성훈의 입담과 현역 선수를 위한 요리 올림픽 대결은 오늘(19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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