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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H조 5차전 시드니FC(호주)와의 경기서 1대4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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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1차전 2대0 완승의 기분좋은 기억을 살려 염기훈-데얀-바그닝요의 최전방에 측면 윙백 이기제-크리스토밤의 편대를 다시 꺼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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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의 기쁨은 1분 만에 잦아들었다. 해결사 데얀때문이다. 1차전에서 2골을 독점했던 데얀은 24분 바그닝요의 측면 크로스를 받아 때린 첫 슈팅이 수비맞고 나오자 재차 정교한 오른발 슈팅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데얀은 이번 ACL 조별리그에서만 4골째, 3월 31일 K리그1 제주전(1대0 승)에 이어 연속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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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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