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인왕 이정후(20·넥센 히어로즈)와 올 시즌 신인왕 후보 강백호(19·KT 위즈). 올 시즌을 앞두고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영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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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두 선수가 '프로'로 첫 맞대결 했다. 경기 전까지는 강백호가 좀 더 주목을 받았다. KIA와의 개막전 홈런을 시작으로 9경기 35타수 11안타(4홈런) 8득점, 타율 3할1푼4리를 기록했다. 8경기에서 30타수 11안타, 3할6푼7리를 친 이정후의 기록도 흠잡을데 없었지만 루키 답지 않은 거침없는 홈런포로 무장한 강백호가 워낙 강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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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경기 후 웃었지만 강백호는 그러질 못했다. 10대2. 홈런 5방을 앞세운 넥센의 힘이 KT를 눌렀다. 팀 승리가 승패를 가른 첫 절친 맞대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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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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