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양혜지가 이규한과의 첫 만남에 사랑에 빠져버렸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UHD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극본 김정수, 제작 이관희프로덕션)'에서는 태일(이규한 분)을 본 뒤 첫눈에 반하는 서희(양혜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희는 현숙(윤유선 분)과 함께 쇼핑을 하고 오던 중, 영하(김주현 분)를 바래다주는 태일과 처음 만났다. 넋을 놓고 태일을 관찰하던 서희는 동공이 확장되는 모습으로 그에게 홀딱 반해버렸음을 나타냈다. 하지만 태일이 떠나자, 영하에게 "되게 느끼하게 생겼다", "내 스타일은 진짜 진짜 아니네? 정말 아니다"라며 마음에 없는 엉뚱한 말을 내뱉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집으로 돌아온 서희는 본격 '사랑앓이' 초기 증상을 선보이며 귀여운 매력을 폭발 시켰다. 자기 타입이 아니라고 중얼거리면서도 자꾸만 떠오르는 태일의 모습 때문에 잠 못 드는 등 머리와 마음이 따로 노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 것.
이처럼 양혜지는 한순간 찾아온 풋풋한 사랑을 본인만 눈치채지 못하는 모습으로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말로는 태일의 느끼한 외모와 큰 눈이 싫다고 하지만, 끊임없이 태일의 생각만 하고 있는 서희를 사랑스럽게 표현, 귀여운 '사랑앓이'를 예고하며 흥미를 고조시켰다.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극의 생기를 더하고 있는 양혜지가 본격 짝사랑을 진전시키며 '러블리 직진녀'로 거듭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양혜지를 비롯해 김지훈, 김주현, 이규한, 홍수현 등이 출연하는 MBC UHD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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