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넥센 히어로즈전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롯데는 10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가진 넥센전에서 3-3 동점이던 7회말 터진 번즈의 결승 2루타에 힘입어 4대3으로 이겼다. 지난 8일 부산 LG 트윈스전에서 2대4로 석패했던 롯데는 넥센과 물고 물리는 승부를 펼쳤으나 승리를 얻어내며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7회초 등판해 1⅓이닝을 막아낸 박진형이 승리를 챙겼고 9회초 마무리로 나선 손승락은 시즌 3세이브에 성공했다.
조원우 감독은 경기 후 "박빙의 상황에서 중간 투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오현택이 중간에서 잘 막았고 박진형 손승락이 어려운 경기를 승리로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채태인 이병규의 활약이 팀 타선에 분발을 가져올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울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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