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구협회(JFA)와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의 진실공방. 쉽게 끝나 보일 것 같지 않다.
JFA는 9일 할릴호지치 감독을 경질하고 니시노 아키라 기술위원장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2015년 일본 지휘봉을 잡은 할릴호지치 감독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을 불과 2개월 앞두고 물러나게 됐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JFA에 선전 포고했다. 일본 일간지 닛칸스포츠는 11일 '할릴호지치 감독이 JFA 주장에 반발했다. 일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진실을 밝히겠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JFA의 주장이 모두 '거짓과 날조'라고 강하게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시에 JFA를 상대로 계약 해지 등에 대한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JFA측은 '제대로 대응하고 있다.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하는 것이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우리가 제시한 서류를 끝까지 보려고 하지도 않았다"'고 대응했다.
일본 축구의 내홍. 러시아 월드컵에서 대결할 상대들도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일본과 H조에 묶인 폴란드는 일본의 감독 경질 사태를 집중적으로 보도, 주목하고 있다. 닛칸스포츠는 '폴란드 일간지 제치포스폴리타는 축구의 할복이라고 평가했다. 프르제글롱트 스포르토비는 라이벌은 해일에 휩쓸렸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선수들과 합을 이루지 못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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