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유벤투스의 항의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1대3으로 졌다. 1차전에서 3대0으로 이긴 레알 마드리드는 1,2차전 합계 4대3으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탈락직전까지 갔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0대3으로 몰렸다. 연장전 돌입 직전이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루카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 과정에서 유벤투스 선수들은 주심에게 강력항의했다. 지안루이지 부폰 골키퍼는 퇴장 판정까지 받았다.
결국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호날두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이 한골로 차이를 만들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4강에 올랐다.
호날두는 경기 후 beIN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왜 유벤투스가 페널티킥 판정에 대해 화를 내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그가 넘어지지 않았다면 루카스가 골을 넣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이번 경기는 너무 힘들었다. 우리는 이번 경기를 통해 너무나 많은 것을 배웠다. 좋은 수업이었다"면서 "축구에서는 쉽게 결과를 얻을 수 없다. 끝날 때까지 쌔워야 한다"고 했다. 이어 "유벤투스는 너무나 잘했다. 그러나 우리는 결국 승리자가 됐다. 우리는 더 많은 찬스를 만들었다"며 "8강을 돌파해 4강으로 올라가서 너무나 행복하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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