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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을 사로잡기 위한 유세장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선거운동의 꽃'이라고 불리는 선거로고송(이하 로고송)이다. 로고송은 여야, 보수o진보를 넘나드는 공통 관심사다. 후보들끼리 귀에 쏙쏙 들어오는 노래 선점 경쟁이 벌어지는 것도 당연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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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맹활약을 펼쳤던 역대 로고송부터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핫'한 반응을 얻고 있는 로고송까지 그 흐름을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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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송은 선거 캠프의 유세 전략을 읽어낼 수 있는 중요한 키로 손꼽힌다. 로고송은 자칫 딱딱할 수 있는 공약을 쉽게 전달할 뿐 아니라 표심을 흔드는 효과까지 있다. 그야말로 뛰어난 선거운동원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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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대 대선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눈물을 흘리며 양희은의 '상록수'를 직접 불러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 로고송이 큰 인기를 끌며 대선 승리의 숨은 공신으로 불리기도 했다.
'앗! 뜨거!' 이번 선거 인기곡은 무엇일까?
2018년 전국 방방곡곡 유세장에 뜨겁게 울려 퍼질 노래는 무엇일까.
유세장을 뜨겁게 달구는 로고송은 비단 전통 가요만은 아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트로트가 강세를 띄긴 하지만 댄스 음악과 응원 가요도 표심을 잡는데 쓰인다. 최근에는 유권자들의 감성을 건드리는 곡들도 큰 반응을 얻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던 지난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는 김광석의 '일어나'가 로고송으로 쓰였으며, 지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는 이적(원곡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가 표심을 흔드는 로고송으로 꼽히기도 했다.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어떤 곡들이 인기 로고송으로 떠오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른바 핫한 로고송으로 거론되고 있는 곡들의 면면을 보면 최초로 허락되는 무한궤도(신해철)의 '그대에게' 가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그 외 전통적으로 사랑 받는 박현빈의 '앗뜨거', 실버세대 대표곡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 박상철의 '무조건' 등이 여전히 강세일 전망이다.
또한 1박2일 기상송으로 유명한 나상도의 '벌떡 일어나', 최근 다시 떠오르는 나미의 '영원한 친구' 황규영의 ' 나는문제없어'등이 있으며 아이돌곡으로 I.O.I '픽미', 트와이스의 'Cheer up', 모모랜드의 '뿜뿜' 등이 주목받고 있다.
◆ 로고송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각 후보 진영에서 홍보 전략에 적합한 곡을 선정한 후 저작권단체에 저작료를 납입한다. 그 후 해당 곡의 작사가와 작곡가 등 작품자에게 곡 사용에 관한 허가를 받는다. 원곡을 변형시키는 경우에는 저작인격권 보호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다.
후보자가 협회에 로고송 사용신청서와 함께 저작권자가 직접 서명한 개작 동의서를 제출한 후 규정에 따라 저작권료를 지불하면 해당 곡을 사용할 권한을 얻게 된다. 개사나 편곡에 따른 인격권 대가로 창작자와 계약을 체결하게 되는데, 이 때 저작권자에 따라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에 이르는 사용료를 지불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이 복잡하다 보니 모든 일을 도맡아 대행해주는 로고송 제작 전문업체 역시 등장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선거로고송 제작과 홍보 영상을 최다 제작한 업체는 도너츠엔터테인먼트이다.
한편, 오는 6월 8일부터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이루어지며, 13일에도 오전 6시부터 12시간 동안 투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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