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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지난해 234개의 홈런으로 한시즌 팀최다홈런 신기록을 작성한 팀이다. 올해는 페이스가 더 가파르다. 28경기에서 벌써 56개의 아치를 그려냈다. 올시즌 팀홈런 페이스는 무려 288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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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의 올시즌 팀홈런은 29개의 SK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경기전 장정석 넥센 감독은 "선수들의 방망이 사이클이 좋지 않다. 박병호 서건창이 부상중이지만 이들이 합류하기 전에도 남은 선수들이 살아나면 해볼만 하다. 이제 바닥을 칠때가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결국 아쉬움만 곱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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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SK는 고척돔에선 맥을 추지 못했다. 1승1무6패로 부진했다. 하지만 올해 SK는 마운드와 방망이 모두 지난해에 비해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홈런 톱3가 모두 SK에 있다. 최 정이 13개로 선두, 제이미 로맥이 12개로 2위, 김동엽이 10개로 3위다. 상대팀으로선 등골이 오싹해지는 타선이다.
고척=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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