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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에서는 이지안(이지은)이 인사청문회에서 박동훈(이선균)의 상무 진급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그에게 웃음까지 선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아내 윤희(이지아)와 사실상 이혼 수순을 밟고 있는 박동훈이 이지안과 한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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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여기서 일했던 3개월이 21년 제 인생에서 가장 따뜻했다. 지나가다 이 회사 건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고 평생 이 회사가 잘 되길 바랄겁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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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진급이 확정된 박동훈은 퇴근 후 만난 이지안에게 "난 니가 생각하는 그렇게 괜찮은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이지안은 "아니다. 아저씨 엄청 괜찮은 사람이다. 엄청 좋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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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동훈은 "너가 내가 왜 좋은지 알아? 내가 불쌍해서 그래. 너가 불쌍하니까 나처럼 불쌍한 나 껴안고 우는거야"라고 말했고, 이지안은 "아저씨는 나 왜 잘해줬는데요. 똑같은거 아닌가. 우린 둘 다 자기가 불쌍해요"라고 말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동훈과 윤희는 불륜에 대해 분노하고 우열하며 묵혔던 속내를 털어놨다. 동훈은 무릎을 꿇고 미안하다고 눈물 흘리는 윤희에게 "너 애 엄마잖아. 애 생각 했으면 애 아빠 그렇게 망가뜨릴 생각 못했다. 왜 왜 왜 그랬어. 왜 하필 그자식이야"라고 분노했다. 윤희는 "백번 천번 잘못했다"면서도 시댁 식구들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남편에 대한 원망을 드러냈다. 윤희는 "뭐하냐고 물으면 '식구들하고 밥먹는다고' 나는 거기에 없는데. .너무 억울한건 당신이 옆에 있는 사람을 얼마나 외롭게하는지 사람들은 모른다는 거다"라고 속에 있는 진심을 전했다.
또한 이혼선택권을 동훈에게 넘겼다. 윤희는 "이 결혼 깨고 싶지 않은 당신의 생각, 나에 대한 애정이 남아서가 아닌거 안다. 어머님과 지석이 생각해서 당분간 조용히 살자고 하면 그렇게 하겠다. 더는 안되겠다 못살겠다 끝내자고 하면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동훈은 "나 덜 힘들자고 당신 괴롭게 하면서 살 생각 없다"며 "당신 알던 20년 세월을 어떻게 끝내야 할지. 당신만 모르면 견딜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너무 힘들게 됐다"고 이혼에 대한 생각을 열어놨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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